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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쌀 곰팡이 (오분도미 7분도미 현미)

얼마전부터 밥할때 왠지 느낌이 이상함.
하지만 얼른 밥 하기 바빠서 슉슉하다가...


쿠쿠 내솥이 또 까만색인데 거기 바로 씻다보니 더 늦게 알게된 것도 있음...

뭔가 싸해서 다시 자세히 들여다봄.
쌀 표면도 울퉁불퉁하고 보기에 안 좋은 게 티가나네.
참고로 이건 7분도미이고 9월에 구매함.


쌀을 한컵 씻어봄...
긴가민가...해서 흰색 컵에 물을 따라봄.


아아아아아악....너무 시커멓다...ㅠㅠㅠㅠ
이건 완전 곰팡이 그 자체.   ㅡㅡ
이미 먹은 건 어쩔 수 없고...
*원효대사 해골물 생각하며 정신 숭리중*

남은 쌀은 다 버려야... 찾아보니 일쓰로 버리라고.
무조건 소포장으로 사서 냉장고에 넣어둬야겠.
북향인 다용도실에 뒀는데 늦여름 초가을에 기온도 좀 오르고 하면서 상한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