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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해운대 마린시티 닭한마리 ♥ 육수가 끝내줍니다.

안녕하세요, 멜린입니다.

 

오늘은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는 닭한마리 소개해드릴께요.

저는 이 포스팅을 하기 전까지 '닭한마리'라는 메뉴가 있는 줄 몰랐어요.

그런데 서울에는 많다더라구요 ㅠㅠ

저는 이 집만의 시그니쳐 메뉴인줄 ㅋㅋㅋ

 

창가자리에서 바라본 뷰

 

창가자리에서 바라본 바깥 뷰입니다.

 

이날은 조금 흐렸는데,

해운대 바다도 보이고 하늘도 훤하게 보여서 뻥 뚫리는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입구의 모습.

한일 오르듀 3층에 있어요.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sns에 태그 달아서 올리면 공짜로 뭐 주시기도 한대요!

여기 원래 찜닭집이었던 거 같아요.

집기류에는 찜닭집 로고가 새겨진 게 많이 있더라구요.

 

 

 

아기의자도 비치되어있어요.

어린 자녀들이랑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매운 거 없이 고기만 살살 발라줘도 잘 먹겠어요 ~~

 

 

 

기본 상차림입니다.

여름에 맞게 시원한 얼음물 준비해주셨어요.

 

 

덜어먹을 볼과 앞접시를 인원수에 맞게 주십니다.

앞접시에는 각자 양념을 만들어서 준비를 할 수 있어요.

 

 

드디어 닭한마리 등장!!!

너무 클로즈업 해서 찍어서 크기가 가늠이 잘 안 되겠지만 엄청나게 큰 냄비에 주십니다.

닭 한마리 아니고 최소 2마리인듯 ㅋㅋㅋ

 

닭은 한번 데쳐서(?) 익혀서 나오긴 했는데 다시 한번 팔팔 끓여주시면 되어요.

그 사이에 양념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비율을 넣어야할지 감이 안 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같이 가본 친구가 있어서 대강 따라 만들었어요.

 

 

소스를.....

주신 앞접시에 안 만들고 깊은 볼에 만들었네요 ㅋㅋㅋ

그렇지만 먹는데는 지장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식사 시작!!!

안내문에 적힌 대로 일단 떡을 먼저 좀 건져먹구요...

닭고기와 국물을 떠서 먹어보았어요.

 

여기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절했습니다.

세상에나 네상에나....

그리고 양이 어마어마해요.

칼국수는 항상 못 먹었어요 ㅠ

왜냐하면 닭도 다 못 먹고 남거든요...

 

해장하기에도 둘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아참,

국물에 주신 간마늘을 넣고 더 끓여서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그렇게 한번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