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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해운대 마린시티 연안식당 - 밥도둑 해산물 회무침 비빔밥 맛있는 집.

 

안녕하세요, 멜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연안식당'입니다.

여기는 마린시티에서 가장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광안대교와 바다가 쫙 펼쳐진 곳에 있어서 마음까지 뻥 뚫린답니다.

 

 

 

요렇게 바로 앞에 방파제가 있구요.

 

 

방파제 바로 앞에 있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 날은 눈부신 햇살 보는대로 좋고, 흐리거나 비오는 날도 그런대로의 또 운치가 있더라구요.

언제라도 바다를 보는 것은 좋습니다.

 

 

 

차를 세워두고 이제 식당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국수와 물회 메뉴가 새로 나왔네요.

기대감이 점점 올라갑니다.

 

11시에 오픈해서 15시까지 점심영업 그리고 17시부터 저녁영업이네요.

밤 10시에 마치니 참고하세요.

주차는 아델리스 주차장에 2시간까지 가능하다 합니다.

(같이 간판 붙어있는 꽁시꽁시는 더 이상 없답니다 .....)

 

 

 짜자잔!!!

이렇게 뷰가 좋답니다.

정말 멋지죠???

사진의 왼쪽편에 앉으시면 광안대교까지 다 보입니다.

 

이날 다른 분들 없는 곳으로만 사진을 찍느라 각도가 요 정도로만 나왔네요.

 

 

 

이렇게 벽에 큰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1층에서 보았던 여름메뉴도 오른쪽에 따로 있네요.

 

전 여기 여러번 오긴했는데, 멍게 비빔밥에 반해서 거의 그것만 먹습니다. ㅋ

뚝배기 메뉴를 한번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꼬막은 인근에 워낙 유명한 꼬막집이 있어서 ...잘 안 먹어지고,,

한치는 왠지 밥이랑 먹으니 좀 느낌이 이상하고 ㅋㅋ

여튼 저는 멍게비빔밥이 제일 맛있습디다.

아, 이날은 일행중 한명이 꼬막국수를 주문해서 맛봤어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국수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해요.

국수에 무채가 들어잇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간적으로 배인가 무인가 헷갈렸답니다 ㅎㅎㅎ

 

 

밑반찬을 먼저 주십니다.

깔끔하게....나옵니다.

간장게장도 나오는데, 저는 안 먹어서 패~스.

 

 

이것이 멍게비빔밥입니다.

밥과 양념무침이 따로 나오는데,

양 조절해서 비빌 수 있어요.

 

 

 

다 넣으면 약간 맵긴합니다.

마늘과 고추가 팍팍 들어있거든요.

밥에 넣고 식탁 위에 있는 참기름을 뿌려주시고 맛있게 비비주세요~

 

 

전 2/3 정도만 넣고 비볐어요.

다 넣었더니 너무 매운지라 ㄷㄷㄷ.

 

이건 꼬막국수입니다.

저기 무채 보이시죠??

이게 이게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그리고 소면이어서 먹기에도 편합니다.

 

 

 

 

 

이건 봄에 갔을 때 찍은건데 지금과는 다른 메뉴가 일부 보이네요.

계절성 메뉴가 계속 나오는 점도 좋아요.

연안식당도 프랜차이즈이지만 이곳은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창문 열면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창 밖으로 배도 지나가는 게 보이구요.

(도심속에 있는 연안식당도 왠지 반전 재미가 있을 거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