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불 등 세탁 및 먼지털이를 위해 건조기가 필요했다. 전에 쓰던 세탁기는 통돌이.
건조기만 사자니 놔둘데가.......거실에 놔둬야할판 ㅡㅡ
그래서 그 통돌이 세탁기도 9년 정도 썼기에 이번에 워시타워로 바꾸자 싶어 알아봄.
요즘에는 워시타워도 거의 오브제임.
사실 처음에는 당연히 오브제 사려다가 친구집에 가서 트롬워시트워를 봤는데 흰색이 너무 깔끔해보이는 것.
오브제는 팥죽색이거나 초록색이거나 연부농이거나 등등..


왠지 질릴 거 같은 색에다가 가격도 300만원 선은 최소 나가는데 트롬은 기능도 똑같은데 유광의 죄로 ㅋㅋㅋ
오브제가 아니어서 가격도 훨씬 저렴. 240만원대로 구매함.
삼성 그랑데 비하면 비싸지만 엘지는 국산에다가 패널이 중간에 있어서 키 작은 나에게는 꼭 워시트워를 해야겠다싶었음.


일주일 정도 써본 결과 너무 만족감 좋음.
처음에은 세탁기가 너무 커서 빨래를 모아도 모아도 낙낙한 게 너무 큰가 싶었는데 드럼세탁기 원리상 낙차를 이용하다보니 낙차가 큰 게 오히려 빨래가 잘되는 거 같아서 좋더라는...

고민은 시간만 버린다는 게 진리.
워시터워는 사랑입니당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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