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운대에서 하~태 하~태 한곳 중 하나인 오발탄을 소개해드릴께요.
양곱창, 막창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엄청 좋아라 해요.ㅎㅎ
그래서 한번씩 가는데 오발탄은 가격이 좀 나가다보니 자주는 못 가네요.
해운대 바닷가에서도 가깝고 해운대역과 동백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장에서는 발레파킹 해주십니다.
의외로 한우구이 드시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구요. 차돌박이나 등심 말이죠.
오발탄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대창은 한우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더 맛있는 느낌 . 냠냠.
홍창은 안 먹어봤는데 매운걸까요??
와인을 가져와서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코키지 요금은 따로 안 나와있던데,,,못 물어봤어요. 깜빡. ㅠㅠ
샐러드는 '천엽'을 5시간동안 삶아서 만든거래요. 대박스.
보통 고기집에서처럼 생으로 나오면 못 먹었는데 이렇게 조리해놓으니 잘 먹어지고 색다르더라구요.
오발탄에서 빠지면 아쉬운, 아니 빠질 수 없는 양밥입니다.
2인분 기준인데 양이 엄청 많아요.
김가루와 참깨, 파송송이 너무 절묘하게 잘 어우려저서 맛있어요.
물론 특양이 송송 썰어져 있어서 진짜진짜 든든해요.
양밥 꼭 드시고 싶으신 분은 고기를 조금 적게 드시고 요걸로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희는 인원수대로 고기를 먹었더니 양밥은 반 이상 남겼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
여기는 디저트로 팥빙수가 나옵니다.
겨울에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왠지 고기 먹고 약간 느끼해질 수 있는 타이밍에 시원달콤한 팥빙수를 먹으니 이보다 더 이상 완벽할 수가 없네요 ㅎㅎ
요즘 유행하는 그런 스타일의 얼음은 아니고 보시다시피 후르츠칵테일 들어가있는 정말 옛날 팥빙수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손님 수대로 개별 그릇도 주시고 뜨기 쉽게 주걱도 주시는 세심함 최고.
여러분들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남은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저는 또 맛있는 음식과 함께 돌아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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