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단길이 유행이긴 한가봐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망미단길에 있는 그린노마드입니다.
디지털노마드라는 용어를 요즘 많이 쓰잖아요.
지구 어디에서나 디지털로 무장된(?) 유목민이라고...
그린 노마드는 식물원 같은 카페에요.
위치 먼저 보고 가실께요.
여기 코스트코 맞은편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요.
F1963이 몇년 전에 생기면서 그 안에 테라로사도 들어오고 확실히 망미단길을 점점 구축해가는 거 같아요. ㅎㅎ
월요일 휴무
11:00~ 23:00
노키즈존
입구 전경.
옆집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주택이었죠.
그런데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변신했어요 ㄷㄷㄷ
입구에는 그린노마드 인장이 콱 찍혀있는 간판이 있네요.
실내로 들어갔더니 무심한듯 놓여있는 선인장들...그치만 절대 무심하게 놓인 게 아니란 건 우리 다 알죠 ㅎㅎ
벽면과 천정은 거칠게 페인팅 되어 있고 그 공간을 차지하는 마루와 원목가구들의 조화가 엄청 멋져요.
거기다 사이사이 피어나는 초록이들이 맘을 편안하게 해주어요.
색의 조화가 어떻게 이렇게 딱딱 맞아떨어지나요?!!!
계단의 철제 난간과 길게 내려오는 조명등, 스메그 냉장고 그리고 곳곳에 놓인 빈티지한 소품까지...
완전 멋지죠~~
매일매일 오고싶을 정도더라구요.
설레는 마음을 뒤로 하고 음료와 케잌을 주문했어요.
음~~ 커피맛도 딱 좋네요. ㅎㅎㅎ
대표님께서 로맨틱코디디자인팩토리 대표이시네요.
어마어마한 인테리어가 이 분 손에서 탄생한 것이었네요!
수납장 하나하나까지 허투로 밋밋하게 놔두는 법이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둘러보고 손님이 즐기기에 좋은데,
관리가 약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오지랖 넓은 걱정이 드네요 ㅎㅎ
망미동 그린 노마드 추천합니다.
장마철에도 내리는 비를 보며 커피 마시면 정말 더할 나위 없겠어요.
주차는 한대 정도만 가게 앞에 가능할 거 같은데,,,
아니면 근처에 잘(?) 알아보시고 대시면 충분할 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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