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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해운대 프렌치 레스토랑 ♡ 드마히니 마린시티점 DE MARIGNY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운대 카멜리아 상가 1층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드마히니(DE MARIGNY)를 소개해드릴께요.

이 곳은 그 유명한 빵집 옵스에서 운영하는 식당이구요,

옵스랑 같은 건물에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빵을 바로바로 가져오기도 하더라구요.

바닷가가 보이는 카멜리아 상가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도 아주 좋아요.

입구의 메뉴판
식당 앞 풍경, 화단에 꽃이며 야자수가 아주 이국적인 풍경.
주문전 세팅 상태.

고풍스럽고 예쁜 레스토랑인만큼 식기며 실버웨어가 아주 마음에 쏙 들었음.

손님이 많아서 가게 전체 샷을 담기가 좀 힘들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도 과장 조금 보태서 베르사유궁전에 있는 느낌.

 

물병과 물잔

 

기본으로 나오는 물병과 물잔도 따사로운 햇빛을 받아서 더 예뻐보임 ♥

아침메뉴와 애프터눈티세트도 별도로 있음.
옵스에서 파는 케익 여기 다 있는듯.

 

노르베지안샐러드

인생 연어샐러드임!!!

여태껏 먹어본 연어샐러드, 아니 샐러드 통틀어 젤 맛있는듯.

갈때마다 이건 꼭 먹고 있음.

 

해산물 전복 리조또- 버섯과 어우러져서 이것도 맛있었음.
피자 옵스
뿔레 호띠- 프랑스식 닭 오븐구이

이건 한시간 전에 미리 주문해야됨.

사실 그냥 닭을 오븐에 구운....ㅠㅠ

뭐 아주 특별하거나 특이하거나 그렇진 않고, 그냥 예상 가능한...맛.

감자가 맛있다.

닭이 좀 커서 최소 2인분 각.

오셔서 직접 해체해주심.
오늘의 파스타 - 이날은 토마토 베이스로 베이컨? 그냥 기본이었던.
피자,

여기는 '오늘의...' 붙은 메뉴가 꽤 있다.

서구권에 온 느낌이 팍팍 듦.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아주 과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부담스럽지 않게...

바깥 전망도 너무 좋고, 햇볕도 항상 예쁘게 느껴지게 하는 집.

파스타나 피자 등 시키고 음료 하나 하면 1인당 2~3만원 안에서 가능.

한번씩 분위기 내기에 딱 좋다.

평일 점심에 여유로운 한끼 보내기에...

점심 먹고 동백섬까지 슬 산책가기에도 좋고,

비오는날은 안 가봤지만 왠지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식사하기에도 낭만적일듯.

 

포스팅하다 보니 드마히니가 마린시티 외에도 3군데 더 있네요.

다른 곳은 안 가봐서 같은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기 해운대가 제일 좋지 않을까 하는 ㅎ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입니다.